함허동천 업다운~

 

 

 

 

 

 

ㅎㅎㅎ

오늘도 라이딩은 계속된다~~

우리 현장에 노동부 검찰 합동 단속이 떴다~~

미리 준비를 많이 해서 지적사항이 예상보다 적었다~~우리 직원들이 밤새워 작업한게 보람이 있었다~~

조금 일찍 퇴근하여(6시) 식사를하고 숙소에 들러 라이딩 준비를 하고 7시정도에 대곶 숙소에서 출발 하였다~

당초 계획했던 코스는 동검도 입구를 거쳐 장흥저수지를 지나 전등사 업힐후 강화읍으로 해서 해안도로타고 초지대교를 거쳐 숙소에 도착하는 60km 코스였다~

 일단 출발하여 전등사 입구까지 갔는데 월요일에 업힐해서 방향을 동막해수욕장으로 틀었다~

10여km 를 달려 도착한곳은 함허동천.

오래전 검단에서 아파트 공사하면서 직원들과 협력업체 대표및 근로자들과 야유회했던 기억이 있어 무작정 함허동천으로 진입했다.

매표소를지나 얼마되지 않아 마니산등산로 표지가 보였다~

마니산까지 갈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업힐을 시작했다~

전등사보다는 경사로가 심하진 않앗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의 경사로다~~

가도가도 끝이 안보인다~

평지도 안보인다~~

무작정 오르막길을 오르려니 가슴이 답답해진다~~

끝을 알수 없는 오르막이라 무작정 오르기가 더 힘이 들었다~

오르려는 곳이 어느곳인지 몇미터되는지 전혀 정보가 없었기에~~

한참을 오르니 좌측 계곡쪽으로 야영장이 보인다~~

야영장엔 인천에서 혼자  마니산 등산을 위해 잔차타고 와서 텐트치고 야영하는 젊은 친구가 보인다~

등산로 입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바로 위란다~~

기진맥진하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~경사로만 대략 1km 되어보인다.

등산로 표지판에서 인증샷을 하고 다시 야영장 텐트 있는곳으로 내려와 인천에 왔다는 친구와 한참을 애기하다 인증샷을 부탁해서 한컷찍고 ~

함허동천에서 8시정도 출발하여 현장입구 에 도착~

우리 현장 식구들 식사해결해 주는 식당에 들려 막걸리 한잔하고 초지대교를 건더 귀가 완료~

조금씩 한걸음씩 나아지는 업힐이 아주 재미있다~

왕복 35km  최고속도 45km/h. 평속 18km/h,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.